비염과 면역력 강화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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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과 면역력 강화의 관계
일교차가 큰 요즘 어디서든 비염으로 재채기와 코 훌쩍임을 하는 사람을 자주 목격한다.
비염은 주로 요즘같은 환절기에 많이 발병하며 증상이 심화되고 반복되지만, 최근에는 정도 차이만 다소 있을 뿐 1년 내내 증상이 반복되어 불편함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
비염은 흔히 급성비염과 만성비염으로 구분되며 급성비염은 감기와 같은 감염성 비염을 의미하며, 만성비염은 원인에 따라 감염성과 비감염성으로 구분되며 비감염성의 대표적인 비염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알레르기 비염이다.
보통 ‘난 비염 갖고 있어, 난 비염이 너무 심하다.’ 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앞서 얘기했듯이 알레르기 비염 외에도 감기와 같은 감염성 비염도 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비염증상은 겪어보게 되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지만 감기와 같은 대부분의 상기도 감염 증상도 대부분 콧물, 코막힘,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감기와 비염을 구분하기는 쉽지않다.
보통 감기와 같은 감염성 질환시에는 발열과 두통, 전신통증과, 인후염이나 편도염 같은 증상이 동반되지만 증상만으로 감기와 비염을 구분짓기는 쉽지않으며 대부분의 비염 환자들이 감기도 잘 걸리기 때문이다.
그럼, 누구나 걸릴 수 있고 증상도 경험하지만, 특히 비염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대표적인게 알레르기 비염 환자들로 보통 계절적으로 특정 항원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이기에 이런 환자들은 ‘이제 또 시작됐다’ 라는 표현을 많이 하게 된다.
이런 환자들은 당연히 특정 항원을 차단하는 회피요법이 효과적일 것이나 현실적으로 생활하면서 그러기는 쉽지 않다. 또 심한 알레르기 반응은 없지만 증상이 심하게 반복되는 환자들은 보통 목이나 기관지가 허약해서 쉽게 감기를 낫지 못하고 호흡기 증상이 지속 반복되는 환자들이다.
이렇게 알레르기 반응이 심하게 나타나던지, 혹은 알레르기 반응이 없더라도 콧물, 코막힘, 후비루 ,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반복되는 환자들은 대부분 컨디션이 저하 돼 있는 경우가 많으며, 또 증상이 지속되면서 컨디션 저하가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어 증상이 더욱 심화되고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료와 관리 측면에서 비염 환자들의 컨디션 개선과 면역력 증강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래, 기침 등의 증상을 개선시켜주는 치료 외에 컨디션을 끌어올려 질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 주어야 환자들이 원하는 치료에 부합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한방치료는 상당한 장점이 있다. 증상을 완화시키고 면역력을 증강시킬 목적으로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게 적절히 한약 처방을 받는다면 단순히 대증치료 약만으로 치료를 반복했던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치료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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