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등 5가지 茶 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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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에 도움되는 한방차
봄철에만 문제를 일으키던 미세먼지들이 중국의 산업화가 가속화되면서 요즘엔 1년 내내 우리를 괴롭히고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농도가 ㎥당 150㎍(마이크로그램), 초미세먼지가 90㎍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환경부가 발표한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었을 때 7가지 대응요령은 외출 자제, 마스크 착용, 활동량 줄이기, 외출 후 씻기, 물과 과일·야채 섭취 등이지만 평소에 건강한 면역력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미세먼지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기관지에 도움이 되는 한방차들을 알아보자.
1. 녹차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활성산소와 중금속을 제거해서 항암, 고혈압,심장병, 입 냄새제거,다이어트에 효과적일 뿐 아니라 미세먼지억제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탄닌성분이 있어서 뜨거운 물에 바로 우리지 않아야 한다.
2. 생강차
감기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생강은 영어로 진저(ginger) 즉 활기라는 뜻을 지닐 정도로 면역력증강에 도움을 준다. 식욕을 촉진하고 구역질을 멈추는 소화기 기능, 가래를 삭히고 코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효능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3. 도라지차
한약재로 길경이라고 하는 도라지는 사포닌 성분이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추고 기관지의 전반적인 기능을 높여주기 때문에 염증개선은 물론이고 술병이나 위궤양 같은 소화기장애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혈당을 강하시키고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4. 모과차
기관지를 건강하게 하기 위한 한약재로 많이 사용되는 모과는 칼륨, 칼슘, 비타민C, 철분이 많아서 면역력강화, 뼈 건강과 소화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신맛은 시트르산, 구연산 같은 성분으로 지친 몸에 활력을 줘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5. 바질차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스위트 바질은 파스타에 많이 쓰인다. 천식에 도움이 되는 약재로, 머리를 맑게 해주기 때문에 두통 신경과민 구내염 불면에 효과적이다. 특히 여름철 기침을 가라앉히는 기능이 있으므로 수험생에게 좋다.
< 김성일 숨쉬는한의원 호매실점 대표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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