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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지속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도 이제 조금씩 진정되고 있고 그에 따라 일상으로의 복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미뤄왔던 지인들과의 모임과 만남, 운동, 외식, 여행 등 외부활동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일상으로의 복귀와 외부 활동의 증가뿐 아니라 계절적인 영향 등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다. 바깥 활동이 제한되고 개개인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불규칙한 생활과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평소보다 체중이 증가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꼭 코로나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어찌 됐던 일상으로의 복귀를 준비하듯 건강을 위해서 다시 평소 대로의 체중관리에 힘써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식단 관리와 체지방 분해 및 배출을 위한 운동일 것이다. 먹고 싶은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마구 먹으면서 체중이 줄기를 바라는 것이 욕심이라는 것은 누구나 안다. 하지만 또 무조건 굶어가면서 건강을 해치며 극단적으로 살을 빼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것도 모두가 알 것이다. 그렇기에 균형을 지켜가며 적절히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규칙과 균형, 약속과 실천 등이 건강을 지키는 데에 가장 중요한 요소들일 것이다.

식습관도 규칙적으로 기름진 음식이나 인스턴트 음식, 자극적인 음식들을 제한하고 식사량을 조절해서 칼로리를 낮추고 먹는 시간도 일정하게 조절해서 규칙적인 식습관을 지키고, 성인이라면 음주나 흡연 등도 제한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자기 몸의 상태에 따라 목표 체중을 정해서 하나씩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무리한 체중감량보다는 한달 평균 4~5kg 정도 선으로 목표를 정해서 꾸준히 실천해 가는 것이 좋다. 다이어트는 잠깐 정해서 며칠이나 몇주 해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시작하면 꾸준히 관리하고 이어나간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식단관리를 규칙적으로 제한하고 실천한다면 거기에 더해서 적절한 운동도 체중관리에 효과적이다.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조금씩은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권하며 가볍게는 걷기나 조깅, 자전거타기, 또 조금 더 타이트하게 체계적으로 해보고 싶다면 수영이나 pt, 필라테스 요가 등의 운동도 도움이 될 것이다. 무엇이 됐든지 운동은 본인이 해보고 흥미를 느끼는 것을 하는 것이 꾸준히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 혼자서 다이어트 하는데 어려움을 겪었었거나 보다 더 효과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한의원을 내원해서 몸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 받아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제형의 한약이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서 처방 받아 부작용이 적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벌써 많이 더워지고 있고 그에 따라 옷차림도 가벼워지는 만큼 오랜만의 만남과 여행 등의 외부활동에서 보다 더 자신감이 생길 수 있도록 건강한 다이어트를

생활화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숨쉬는한의원 다산점 김광호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