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건강정보

#목감기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감염에 의해 인두에 염증이 생긴 경우를 목감기라고 한다. 주로 피로, 열성질환, 과도한 온도 차이, 기저질환이 원인이 된다. 

초기에는 인두의 이물감, 건조감, 가벼운 기침 정도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해지면 통증, 연하곤란, 고열, 두통, 전신 권태, 식욕 부진 등을 호소하게 된다.

#기침감기

기침감기는 대개 목감기와 동반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급성 기침은 대부분의 경우 감기에서와 같이 일시적인 현상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폐렴과 같은

 위중한 질병들과 연관성이 있을 수 있다. 만성 기침은 후비루(코가 뒤로 넘어가는 것)의 형태로 나타는 경우가 많으며 비염, 

축농증과 같은 기저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천식, 폐결핵, 폐암, 기관지염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몸살감기

감기 중에서도 콧물이나 기침보다는 근육통을 호소하는 감기를 몸살감기라고 부른다. 주로 과로에 의해서 생기며, 오한을 동반하기도 한다. 

우리 몸에 감기 바이러스와 싸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체온을 올리기 때문에 열이 나고, 그 열이 체외로 방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고 땀이 나지 않게 된다. 이때 근육이 수축하면서 근육통을 호소하게 되며, 혈관이 좁아지면서 오한이 나타나게 된다.

#코감기

코감기는 주로 바이러스에 의해 코 안을 덮고 있는 비점막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이다. 여기에 추운 날씨, 낮은 습도, 영양 부족, 과로, 

스트레스, 면역 기능 저하 등이 코감기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 두통, 오한, 근육통, 식욕상실이 생기고, 코에서는 재채기, 심한 맑은 콧물, 코막힘, 

후각 감퇴가 있을 수 있다. 평소 비염이 있는 경우 코감기와 비염이 혼동되기도 하는데 코감기는 비염과 달리 미열이나 오한 근육통 등 전신 증상을 동반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감기 회복기 한의학 치료

감기가 나은 후에도 무기력, 피로감, 식욕부진이 있어, 어딘가에 이상은 없는지 걱정하며 내원하는 사람들이 많다.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체내에 침투된 병원균을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것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증상이 있을 때 보중익기탕을 1~2주 정도 처방하여 증상을 호전시킨다. 이 외에도 감기 후에 겪는 

다양한 불편감을 해결할 수 있는 처방들이 많이 있다. 또한 한의원에서는 침, 부항, 레이저침, 전자뜸, 적외선치료, 추나치료 등으로 

기혈 순환을 회복시키고 남아있는 불편감을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