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근육통증 관리를 위해 실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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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1월 중간을 지나가고 있는 요즘 날씨는 매서운 추운 겨울인해 밖이 기온이 떨어져 많이 춥다.
평소 겨울철 자동차 운행시에는 시동을 켠 후 엔진 회전수가 안정될 때까지 예열을 하고 운행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기온이 낮으면 엔진오일이 식어 엔진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해 주지 못하여 무리하게 운행 시 엔진 마모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도 자동차 엔진과 다르지 않다. 추운 날씨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기존에 근골격계 질환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평소 통증이 없던 사람도 갑자기 목이나 허리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평상시에는 대수롭지않게 하던 활동들이 기온이 낮아지면서 몸에 무리를 주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처음에는 가벼운 염좌 같은 증상으로 나타나서 몇 회의 치료 후에는 안정되는 경우가 많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거나
그 시기를 놓쳐 증상이 반복되면 근막동통증후군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관리를 해두는 것이 좋다.
첫째. 급작스러운 활동을 조심한다.
날씨가 추운 때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어있는 상태이므로 갑작스러운 몸의 움직임은 근육의 염좌로 이어지기 쉽다.
겨울철 활동을 하기 전에는 사전 운동 등으로 충분히 몸을 풀어주어서 근육이 강한 활동에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켜주는 것이 좋다.
둘째. 평상시 자주 스트레칭을 해준다.
외부 활동이나 운동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실내스트레칭 등으로 근육을 단련시켜주는 것이 평상시 근육통을 줄여주는데 도움을 준다.
하루에 5~1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허리나 어깨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을 들여 근육통을 예방해 보자.
셋째. 몸을 따뜻하게 한다.
환절기나 겨울이 되면 손과 발이 차가워지는 수족냉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데, 이것은 말초로 가는 혈액의 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생기는 증상이다.
이런 경우 근육으로 통하는 혈류량도 줄어들기 때문에 겨울철에 유난히 근육통이 생기기 쉬워진다. 이럴 때에는 몸이 식지 않도록 해 주고 따뜻한 물을 섭취하거나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찜질을 자주 해주면 말초 혈액순환이 좋아져서 근육통을 예방할 수 있다.
겨울철 근육통으로 인해서 한의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의 경우 무리한 활동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지만, 겨울철 실내외의 온도차이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 경우도 매우 많다. 이런 경우는 다른 치료와 함께 한약 치료를 함께 진행하여 말초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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